출산 전 마지막 철분제 받아오기 Feat. 군포보건소

가끔 다자녀의 경우 남편이 바뀌는 재혼의 경우가 있어서 조심스럽게 물어보시더라구요.
군포 보건소 가서 임산부 등록하고 이것저것 받아왔네요.
들어가기전에 옆에 있는 혈압, 체중계에서 측정하고 들어가면 된다.
여러가지 항의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자릴 지키고 있다. 접근성 너무 어렵다.
평일의 흐린 날씨였지만 산림욕을 하러온 어른들과 꼬꼬마 아이들이 꽤 있었다.
두번째인데 첫번째 수업은 제가 사진을 못 남겼어요
셋째라 뭐 확인 및 검사 없이 그냥 무료로 청각선별검사 해준다고 알려주시네요.
임산부등록, 임산부서비스, 임신 및 출산관련된 업무를 보는 곳이다.
이렇게 어르신 진료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많이 바글바글해진 분위기다.
그래도 사람들 많고 바글바글하니.좋더라고요.
그래도 군포보건소는 괜찮은데꺼 주는거 같아요.
지하철역에서 배포한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지하철역도 나름이네요.
다음날이 되어 아직 한번도 못가봤던 수리산 산림욕장을 찾아갔다.
다행히 요즘은 옛날에 비해 보건소 오는 교통편이 많아졌다.
예전에 종근당꺼 줬었는데, 일양약품 껄로 바뀌었네요.
이렇게 재료들은 받았는데. 흐린 날씨 속 비가 오기 시작해서 중단 다음주 보충으로 미뤄졌다.
우리 큰애, 둘째 임신중에는 자리한번 양보 못받았거든요.
원래 있던 출산장려팀은 정면에 있던 방에서 꺽어서 왼쪽으로 들어가야하는 방으로 위치변경이 되어있었다.
드디어 군포보건소 가서 임산부등록 했다.
나머진 보건소 검사로 대체하겠다고 하고 산전검사도 받았습니다.
카드지갑이 없는대신, 손수건과 함께 기념뱃지 2개 챙겨주셨어요.
부엉이를 만들기도 하면서 숲속에서의 1시간을 눈깜짝할 새에 보냈다.
남자 호적에 3명이 올라가야 받는건지 궁금하더라구요.
병원에서 구매한거 먹고있는데.이거 다 먹음 보건소껄로 바꿔야겠어요.
때마침 요걸 신청 받고 있어서 냉큼 등록하고 왔었다.
군포보건소 임산부 등록을 하면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휴가기간 다녀오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에 항의하러 가야겠음.뭐여튼.기대했던 카드지갑 못 받아 아쉽다.
잃어버려도 재발급 안되니 잘 보관하라고 신신당부 하시더라구요.
검사결과는 8일후에 나온다고 하네요 직접가지 않아도 요즘 인터넷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너무 좋아요
임신축하금과 함께 출산장려금. 청각선별검사도 안내해주셨어요.
만든 부엉이들은 다함께 나뭇가지에 진열 옹기종기 나중에 스타가 아장아장 걸을때 즈음 같이 손잡고 이런저런거 해줘야겠다며 숲해설가 선생님 말씀 하나하나 귀담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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