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좌석 추천 짐 많다면 여가 명당일세

요즘 주식이 본업인 것처럼 살고 있어서 이런저런 관련 유툽 보다 보니까 금방 대구에 도착했네요.
제가 예약한 10A좌석은 1인 좌석이에요.
올라가는 기차, 내려가는 기차 모두 꽝이었다
시간이 없어서 간식을 따로 챙겨오지 못했는데.저의 일용할 양식이 되어준 간식이에요
용산이 출발지라 기차가 미리 대기하고 있었는데, 특실First Class이라고 쓰여있는 기차를 보니 괜히 두근두근했어요.
안에는 아몬드, 호두, 볶은땅콩, 요거트건포도가 들어있는 믹스넛츠와 동그란 호두크랜베리쿠키가 들어있어요.
자리가 너무 아쉬워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앞자리에 무릎 닿는 사람들한테는 최적인 것 같다.
넓고 쾌적한 좌석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 콘센트가 있어서 가는 동안 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었어요.
제가 드디어 인생 첫 ktx 특실을 탔습니다! 항상 일반실만 탔었는데, 여수까지 가야 하는 일정이라 이번 기회에 특실을 타보자 해서 바로 코레일 모바일에서 예약완료했어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창문이 바로 옆에 이아니라서 시원한 통유리창을 볼수는 없어요!
모양도 동글동글 귀여운데 맛까지 있다니. 집에서 만들어봐야겠어요
담았는데 팔걸이도 양쪽 둘다 올릴수있어요
혼자 가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1인석. 무조건 1인석 선점하셔야겠죠? 예매할 때 보니까 혼자 앉는 자리는 금방 매진됐어요. 서두르세요!
통로로 나가면 특실 서비스인 물 자판기가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 와이파이, 도서관이 준비 되어있다
고객님의 개인위생을 위해 특실 용품을 셀프서비스로 제공하오니 객실 내 뒤편선반에 배치된 특실 용품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공지되어 있었어요.
이용하는 법은 특실버튼을 3초간 누르고 버튼을 누르면 저렇게 마신다 생수가 자판기를 통해 나온답니다.
특실 칸 사이에 박스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USB 포트와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고요. TV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어폰 단자가 있죠.
진실은 저도 모르지만 좌석간격이 넓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믹스넛츠는 간단한 요깃거리로 안성맞춤이었어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넛츠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객실내 무료 와이파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번엔 특실로 예매해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웰컴 견과는 호두 크랜배리 캐슈넛트 아몬드 가 들어있어요
저는 용산-여수여천 방면 ktx 특실을 예약했는데, 제가 탄 열차번호는 ktx 713, 좌석은 4호차 10A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기차가 출발하기 전에 다 먹어버렸지 뭐예요?
코레일이 적혀있는 작은 상자에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바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오니기리와 김밥을 먹은 후라 배가 불렀어요. 그래서 하나 챙겨와서 집에서 오픈해봤습니다.
4호차 내부는 이렇게 한쪽은 1인 좌석들이 일렬로 있었고 반대편은 2인 좌석이 있었어요.
4호차에 들어가기 전 문앞쪽에 특실 고객들을 위한 생수 자판기가 배치되어 있어요.
혼자나 셋처럼 홀수인원도 생각한 걸까요? 아니면 넓은 자리를 위해 만들어진 걸까요?
차곡차곡 적립된 마일리지로 일반실만 탔었는데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직접 가져가야한다
사진의 왼쪽이 일반실 오른쪽이 특실입니다. 사진을 직접 비교해서 보면 차이가 더 심하죠.
음료는 자판기에서 유료로 마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제일 맛있었던 호두크랜베리쿠키. 이거 진짜 요물이에요 . 바삭한 쿠키 속에 새콤한 크랜베리가 콕콕 박혀있는데 씹을 때마다 너무 바삭+쫀득+고소했어요.
팔꿈치 대고 있을때 쓸리지않아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이번에는 한자리로 독립된 우측의 창가자리였어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라 마음에 들었어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물 덕분에 오는 동안 목마를 틈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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