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2018 수많은 김군을 찾기까지

profile 예비산타 0000

인터뷰의 대상도 어느 한 쪽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의 입장을 다 하기 때문에 사건을 제 3자의 입장에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혹은 학교에서조차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혼자 그것도 지금 이 나이에 접하면서 느끼고 깨닫는 걸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올해 가장 뛰어난 한국영화 중 한 편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호평한 작품이다. 마침 그분이 강상우 감독과 함께하는 GV가 있다고 해서 보고 왔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움직임이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실제 그 상황에 있었던 사람들은 현실이 더 영화같았다 합니다

5.18. 23시부터 비 오는 야심한 밤. 타프가 설치된 앞마당에서 살얼음 문어&매실주와 함께 봤다

즉 이 작품은 어찌 보면 지만원과 그로 대표되는 518 왜곡 세력들 때문에 나온 것이다. 그래서 소위 그들이 주장하는 제1광수의 정체가 누구였느냐를 밝히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리고 제작진은 결말에서 결국 그가 누구였는지 알아낸다

대회를 마치고 부사단장님이 격려사를 해 주시는데 뜻 밖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화 김군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제1광수로 지목된 한 사람을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입니다

한 군부대 내무반에서 북한에서 내보내는 광주 중계방송을 보다가 누군가 저 사람 광수다, 저기 가서 출세했네.라는 말을 했다는 것이지요

시중에 광주시민이 엄청나게 죽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전부 거짓말이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당시 고등학생, 대학생이었던 부모님께 들은 내용이 있는데 대구에 살고계셔서 부모님은 당시 뉴스에서 본 내용에 거짓이 많다고 했다. 나는 차라리 학교에서 배운것들보다 영화 다큐멘터리를 통해 배운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사실 저도 서울에서 이 사건을 쉬쉬하라고 들으며 자란 세대이고, 무엇이 진짜인지 잘 알지 못했었는데요. 암튼 진실은 왜곡되면 안 되겠습니다

트라우마를 평생 안고 살아가야하는 통한의 슬픔을 위로하고 치유하기엔 세상에 미친 놈들이 너무나 많다

무고한 시민들의 아픔이 현재에도 끝나지 않았을텐데. 600명의 광수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참 놀랐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계속 아프게 만들어야 하는 건지.왜 그래야만 하는 건지 너무 죄송스럽네요

외면도 아니고, 왜곡까지 해야할까요?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냥 받아들이겠다 말겠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김군 내용 이하 내용에 스포 있습니다

각종 집회의 선두엔 동아리 후배들이 서 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후배가 온 정열을 바쳐 평양축전을 외치고 있습니다

역사가 바로 적히는 정의로운 그 날이 올 때까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복학하고 보니, 노래에 마음을 싣자던 창작의 목표가 시국을 싣는 것으로 바뀌어 있네요

광주 - 이제와 생각하면 회한이 드는 단어입니다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이름과 얼굴들, 그날의 김군들을 만난다!

네이버영화에서 5천원 주고 샀다. 주진우의 라이브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것을 듣고, 이 영화를 보기로 결심했었다

그때는 총, 지금은 초 우리 모두가 시민군이었다

년 5월 도청 앞에서 시민여러분 우리는 폭도가 아닙니다. 우리를 잊지말아주십시오. 광주 시민의 절규가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다는 사실에 함께 가슴아파하며 봤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인상 깊은 내용은 다음입니다

결국, 사진 속의 그 인물은 제1광수가 되었고 600의 광수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북한군 600명이 광주에 와서 광주에서 부역하는 양아치들을 몰고 다니면서 벌인 게릴라 전략이 518 민주화운동이다 라고 주장합니다

그 지역에 살았던 평범한 시민들이 이런 아픔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다는 현실이 아프고 미안하네요

실상 여전히 이 엄청난 사건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고, 다르게 해석하는 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핵심이 아닐까

광주를 아냐고요. 광주사태. 그렇게 말했습니다

영화에서는 제1광수가 누구인지 찾아 나서기 위하여 시민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합니다

최근 양심 증언들이 나오면서 5.18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었다

그 광수라고 지목당한 사람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지휘 역할을 했던 한 사람이었습니다

모두가 알게 되면 혼자가 아닌 게 됩니다

저는 그냥 뭐 어떤 목적이 있이 그러는 게 아니라 옳은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다가 지금의 제가 된 것 같아요. 그냥 이건 채무감입니다. 내가 만일 그때 그곳에 있었다면. 이런 생각인 거죠

81년인지 그 이후인지. 잠간 일했던 종업원 한 분이 저에게 알쏭달쏭한 말을 스쳐지나가듯 했습니다

충격의 79년 12월은 고1, 80년은 고2였죠

사진 한 장으로부터 시작된 광주의 진실이 밝혀진다

그들은, 혹은 죽은자들은 빨갱이로 몰리기도하고 매도되기도 합니다

5.18은 공부를 많이 한 엘리트나 나이 많은 어른이나 어떤 조직의 지휘를 받으며 움직인 게 아니다

잘 사는 건 아니지만 과일과 야채 도매상을 하는 덕분에 집에는 늘 일하는 분들이 같이 기거했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은 어쩌면 이보다 더 가슴 아픈 참극인 데 아예 이 정보에 대해서는 black out되었던 그런 시절 속에 자랐었고요

제가 우연히 발견한 다큐멘터리 영화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이게 한시적으로 공개가 되는 영상이라 6/4일 전까지 보실 수 있고요

그냥 이건 우리가 봐야하는 기록인 것 같다는 생각에 공유를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이 곱게 죽어도 슬픈 일인데 초죽음이 되어 온시내에 시체가 나뒹굴었다

인터뷰 형식으로 그 흐름을 따라가는 이 영화는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 옳다 그르다 말도 없이 있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도청 진압 과정에서 경고사격된 총알이 벽을 맞고 튀겨서 시민 한 명이 불행하게 숨졌다

그러면서도 꼭 니가 그 일을 해야되겠냐!며 설득했던 못난 선배가 제 모습이었습니다

이 힘없는 대다수의 시민들의 선봉에 서는 사람들은 그들과 처지가 같은 분들이죠

대대에서 1등, 연대에서 1등, 연대대표로 사단으로 갔을 때. 영문모를 얘기를 들었습니다

광수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연유는 이렇습니다

복학을 하고,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하는 동아리 식구를 따라 강원도 예선이 열리는 춘천을 갔습니다

영화가끝난뒤 두 부부가 나오면서 아저씨왈, 뭐만하면 다 빨갱이야! 하는 우픈 말이 기억납니다

정권의 하수인들을 시민들이 빤하게 기억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518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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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
profile 주먹이웃는다 |
자작의 달인 자달님이십니다
profile 빨강풍선 |
여기 한번 가보고 싶었던곳이에요!- 짬뽕먹으러 들려봐야겠어요
profile kdelie |
언니.그런말하는거아냐 나 지금 살이
profile Baseball train |
님 진짜 웃기시네요. 재밌다는 이모티콘을 댓글에 달지 않나 거기다가 저는 상상했다는 말한적도 없고 잘죽었다는 말한적 도 없는데 님은 이상한 말 지어내시고. 제 얘기가 그렇게 들리나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profile 오징어나무 |
엄마가 함께 할 수만 있다면 기탄. 정말 괜찮은 학습지 같아요. 교재도 싸고 말이지요 한걸음씩 차근차근 하다보면 경시대회 나갈 수 있는 그 날도 올까요? 학교 다닐 때 다른 상들은 다 받아본 것 같은데 수학. 과학 경시대회 상은 한번도 못 타 본 것 같네요. 아들 녀석이 받아와주면 정말 기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