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묘 냥줍일기 28화애기냥 폭풍성장

profile 뽀뽀엄마 0000

오늘 낮에 직장동료분께서 냥줍을 하셨어요

몸이 약한 버려진 2마리에게 #새끼고양이허피러스증상 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애들은 배고파서 울고불고 난리가 났는데, 사료를 씹어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한 학생도 걱정되었는지 배고플까봐 우유도 주고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더라고요

#허피스결막염 으로 두쪽 다 #고양이결막염 이 심각해서 눈동자가 잘 안 보였습니다

최근 새끼고양이를 데려와 직접 키우는 이른바 냥줍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어미 고양이 없이 혼자 남은 새끼고양이가 안쓰럽다는 이유로 구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부터 있었던건지 같이 이런저런 대화도 잠시 나눴네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른 사료를 줘서 안 먹었던 게 아닐까 싶네요

작은 화장실로 갈아주고 #로얄키튼베이비사료 를 #고양이전용분유 에 불려서 줘봤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2층에 있는데, 1층 계단 옆에서 #새끼고양이 를 발견했습니다

다음날 아는 언니와 함께 애들을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어요

밖에 비가 와서 비를 피해 어미가 여기에다가 데려다 놓은 것일까?

하지만 12톨먹고 안먹습니다. 미안하지만 억지로 맥입니다

사진상엔 없지만 둘 다 눈 상태가 심각했어요

다행히 우유먹으면 배탈난다고 알려주던 키워본 경험이 있는듯한 학생이 냥줍해갔는데요

아가 냥이들은 어미 고양이한테 옮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냥줍 후 제가 했었던, 그런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리빙박스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고, 불린 사료와 물 계란 노른자를 섞어서 줘봤습니다

2마리 모두 5가지 증상이 다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매일 호흡기 치료를 하러 병원에 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마요네즈 상자 안 엄마냥이 한마리 겨우 들어갈만한 크기밖에 안되는 곳에 7마리나 되는 새끼를 낳아놨더라구요

이친구의 경우 보호자님께서 이미 고양이 친구가 집에 있으셨고 예전에 꼬마냥이를 키워보셨기 때문에 그래도 케어하시는게 빠르게 적응이 되신 경우인데요 사실 냥줍 이라고 하는 부분은 새로운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신 후 실천으로 옮기시길 부탁드릴게요

치즈냥 한마리는 짓물인건가? 눈에 상처가 있는듯 보이더라고요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이런 기본 지식도 몰랐구나 싶었네요

그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 생각이 한꺼번에 스쳐 지나갔는데요

원래 있던 마요네즈 박스를 1층 식당 아줌마가 손을 댔더라구요

오늘 한바탕 비가 올것처럼 날씨가 꾸물꾸물 하늘이 잔뜩 흐리네요

새끼 고양이 4마리가 건물 공용 현관에 있더라고요

절대절대절대절대 하지 말아야 할 짓?을 저질러 버렸다. 아기고양이를 냥줍해버렸다

주변 청소와 함께 마요네즈 상자는 버리고 없고 새로운 상자에 아가 둘만 있습니다

화장실은 종이박스에 비닐을 씌워 모래를 붓고 임시로 마련했다. 갑작스런 새끼고양이의 방문에 부모님이 깜놀하긴 하셨지만 워낙 자그맣고 아픈 아이라 별말 하지 않으셔서 다행. 하지만 낮 시간에 종일 혼자 둬야 해서 냥줍 첫 날밤, 여전히 마음이 무거웠다

박스 근처에 사료와 물을 두고 12일 시켜봤습니다

이래서 다들 #고양이 님을 모시고 사나봅니다

아가들 먹으라고 사료와 물을 넣어두셨더라구요

나중에 다른 학생이 와서 사람이 먹는 우유를 주면 배탈날 수 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혹시 사람 손을 타면 어미가 나타났을때 데려가지 않을까 싶어서 만지지도 않고 가만히 지켜봤는데요

이 상태로 12일 있었는데 결국은 어미가 안오더군요

새끼고양이 이쁘다고 함부로 냥줍을 해선 안되겟죠!

퇴근길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서 버려진 새끼 고양이가 집앞 계단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센치한 맘에 오늘은 전에 있었던 일을 남겨볼게요

사진상으로 까만얼굴에 연노랑빛 눈알을 가진 애가 엄마냥입니다

화장실이라고 마련해줬더니 거기 들어가서자네요

도저히 안돼서 사무실로 데리고 올라왔습니다

너무 심각해서 사진 하나도 안 찍어놨네요

7마리 중에 얘네 둘이 상태가 제일 심각했고, 나머지 애들은 어미가 물고 다른 장소로 옮긴 것 같았습니다

냥줍 3시간만에 친해지고 고양이가 기분좋을때 내는 그르릉 소리를 ! 빨리더욱더 친해지고 책임감있게 잘길를 거에요!

밑에 식당 아줌마 말로는 첫 출산이라고 하더라구요

profile 마리 보리엄마 |
아 너무 귀여워요! 세상에서! 냥이 마지막 사진 기억이 팍 남을듯요!
profile 바보바보바보 |
넹 애가 완전 골골거려요. 들러붙어서 애교부릴 때 외엔 잠만 자요
profile 랄랄라 |
아유 추운 날 고생하는 길거리동물들.. 전 냥이나 강아지 키우고싶더라구요. 다만 현재 내몸하나 챙기기 힘들어서
profile 내추럴발란스 |
허전하기에는 좁은 집구석에 성묘가 넷이나 있어서
profile 콩콩이 |
그냥 귀여워서 아기냥이가 신기해서 보는건가 했는데 그런사연이 월욜아침부터 눈물나왔어요 옛날기억에 마치 잃어버린 자신의 아이를 보는것같았을까요 오래 행복하길
profile 사랑하라 |
어머.! 냥줍 하셨어용!?!? 너무 귀여워요오오오오
profile 랄랄라 |
아녜여 고양이가 버텨줘서 다행이였어요 !
profile 루이지랑 |
마르코. 이제 널 사진으로 보는건 마지막인걸까.? 이상하게도 사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예쁜 마르코. 평생 가족이랑. 행복하게,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아.- 많이 보고싶을거야
profile 엠제이 |
두부 율무처럼만 이쁘게 커주기를! 병원비 11만원 내고 싸게 나왔다며 신났지 말예요 이만하면 증말 선방이라고
profile 랄랄라 |
55 한손으로 들 정도로 가볍고 부드러우므
profile 히히동이 |
허전하기에는 좁은 집구석에 성묘가 넷이나 있어서
profile 뽕뽕이 |
새끼 고양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profile 알프 |
마.마지막 사진 너무 아름다워요 엉엉 마르코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profile 빵굽는 수의사 |
이 댁에 오면 다 보살고양이가 되나봐요 터가 좋네터가 좋아 저 어제 냥줍해서 마음이 너무 복잡한데,,,이거 보고 괜히 또 짠해졌어요
profile 우집사 |
뱅기타고 날아 오세여 왜케 해외 계신분들만 총총이 탐내시는지 총총이 해외스턀인가여?
profile 훈탱 |
드디어 마음을 열었군요 이름처럼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profile 통계청 |
헉 고양이 한마리가 가출했었나봐요? 새 식구가 너무너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