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내전 20세기 모든 이념들의 격전장

profile 소망이 1100

아무튼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사진 위주. 그나마도 걸으면서 찍어서 흔들린 거 되게 많고요

더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만 줄이고 사진만 보여드리겠다

좁디좁은 내부에서 현지인들은 춤을 췄다. 이제 4살이나 되었으려나.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아기의 흥을 돋우기 위해 유아틱한 춤을 췄다

한 무리의 현지인들과 우리, 두 테이블이 있었다. 주인장의 말대로 러블리한 와인을 부딪히며 분위기를 냈다

그리고 스페인 내전 당시 수 많은 총과 폭탄으로 공격을 받아 벽에는 아직도 당시의 흔적들을 그대로 남아 있어 슬픈 역사를 느낄수 있는 장소입니다

민속무용인 사르다나를 추는 사람들을 그린 피카소의 벽화가 아주 멋졌다. 피카소의 유일한 벽화이자 이 멋진 작품을 길 가다 볼 수 있다는 게 넘 신기하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또 에스파냐 광장에 앉아서 잠깐 구경하다가 들어갔다

내일은 캄프누 경기장에서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자선경기를 직관했던 포스팅을 공개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경기를 뛰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포스팅에서 만나요

자연스럽게 무기를 만드는 기술이 발달했다고 한다

저녁 7시 30분. 지하철로 고딕지구를 간다면 내려야 할 자우마역 근처 광장으로. 나는 걸어 나갔다

언덕 아래에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올라갔는데요. 주변이 어둡고 사람도 없어서 이길이 맞나 의문을 가진 채 올라갔는데 뻥- 뚫린 뷰를 선사해 줬어요!

직접 가보시면서 맛있었던 곳이나, 바르셀로나의 어르신들이 많이 가는 샌드위치 집? 어르신들이 많이 가는 곳은 그만큼 전통 있는 곳이라는 의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유 여행 중에도 현지 투어가 필요한 이유는 위에서 충분히 말한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야경 포인트가 또 하나 있으니. 이번 포스팅은 간단하게 쓰기 글렀다

실제로 이곳은 스페인 내전 당시 전투기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대공포 기지입니다.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지만, 많은 이들이 야경을 보기 위해 모이는 장소인데요. 그 흔한 벤치도 없지만 함께 온 일행들과 둘러앉아 분위기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에요!

고딕 지구Barrio Gtic 는 원형 그대로 보존된 1315세기 건축물들이 있는 곳이다

이곳은 산뜨 펠리프 네리 광장 이 성당이 가우디가 생전 마지막으로 예배를 본 성당으로 매일 새벽 혼자서 이 성당에서 예배를 드렸던 가우디는 이 성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오다가 지나는 자동차에 치여 사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여행 하면 역시 가우디 가우디건축에 따라 여행하는게 기본이지만 낮에는 활기가 넘치고 저녁에는 참 운치있는 바르셀로나의 골목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스페인 건축은 긴 세월을 담은 만큼 대단하다

자유여행을 하곤 하지만, 쌩으로 부딪히기 조금 애매하다 싶으면 현지 투어를 신청한다

이렇게 고딕지구에서 보른지구까지 약 1시간 30분을 천천히 걸어 Font del Geni Catal에서 투어가 끝났어요

고딕지구는 성 안에 위치한 만큼 부자 동네였다

13살이라 13가지의 고문을 당한 후 처형되었다고 한다. 이후, 아우렐리아의 의지와 믿음은 사람들의 마음에 닿았고, 바르셀로나의 첫 번째 성녀가 되었다

톨레도 대성당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였다

영화 세트장을 걷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가이드는 현지에 사는 사람이라 여행 온 우리보다는 경험한 것이 많을 테니까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야경 투어가 해볼 만하다고 느꼈던 것은 낮의 모습을 본 후였다

세계 3대 분수쇼인 몬주익 분수쇼를 보고 숙소로 돌아갈까 하다가 바르셀로나 야경스팟 으로 유명한 벙커 를 가보기로 했어요. 여행했을 당시, SNS에서 유명한 곳이라 한 번쯤 가보고 싶었거든요. 밤이라서 위험하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는데 일행이 있었기에 용기 내 가봤습니다

미소를 띈 채 예수를 안고 있다고 했다

카메라 줌을 당겨서 보니 전날 다녀온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도 보이네요. 주변에 건물이 낮다 보니 성당이 잘 보여요!

놓칠세라 쫄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마치 내 걸음 속도에 맞춰서 걷고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다행이었다

삼각대도 없이 올라간 터라 야경 사진 찍기가 상당히 힘들었는데요. 눈으로 봤던 뷰를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서 살짝 속상했어요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답다는 사실! 바르셀로나 야경 뷰포인트로 벙커를 꼽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와인 한 병을 다 까야? 하는 우리가 더 늦게 남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자기들과 인사했다

하지만, 여행지에 도착하고 가능한 한 빨리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가이드에게 현지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시간 정도 진행된 고딕지구 야경 투어에서 많은 것을 보았다. 혼자 보았다면 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근사한 레스토랑을 가보는 것도 좋지만 함께 여행하는 일행과 함께 야경 뷰 좋은 곳에서 맥주 한잔 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답니다

바르셀로나여행에서는 고딕지구 야경 투어를 하기로 했다

옛날 스페인을 지배하던 로마의 종교 탄압에 버텨내던 아우렐리아 성녀 이야기가 담긴 길이다

영적인 빛으로 후광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자아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자유여행을 온 젊은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맥주나 와인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미리 알았더라면 저희도 준비해올 걸 그랬어요. 숙소 들어가는 길에 잠깐 들리기에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저는 혼자 떠난 여행인지라 야간투어를 신청해서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았어요 가우디가 만든 가로등이 있는 레이알광장 분수대 앞에서 늦은저녁 사람들과 만나 약 1시간 30분 코스로 돌아보았어요

이런것들 진짜 사기 꺼려지는 기념품이 많았다

밤에 봐야 센티멘탈 멜랑꼴리 더욱 와닿는 장소도 있다

벙커는 바르셀로나 시내와 저 멀리 지중해 바다까지 볼 수 있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도시 전체에 불이 들어오는 모습만 볼 수 있었지만, 일몰시간에 올라와서 야경 시간까지 있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언젠가 오픈한지 100년이 넘은 매표소에서 직접 표를 끊어 현지인처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카페인이 가득 들은 커피나 차를 타러 가야겠다

츄러스를 파는 츄레리아 같은. 우리도 다 아는 정보를 알려주기도 했지만, 현지에 사는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정보도 있긴 했다

콜럼버스와 이사벨 여왕이 만났던 왕의 광장을 거쳐 가이드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 걷는데 흐름이 자연스럽다

가우디가 아닌 도메네크의 작품, 까딸라나 음악당의 사진을 보고 기운을 돋워본다

참고로 영화 향수는 프랑스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이야기지만 촬영지의 상당수가 바르셀로나 구시가지old town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네요

광장 옆 건물을 지금도 어린이집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 이 광장에 아이들의 활기로 채우려는 것일까

첫인상이 슬프게 남아 버린 산펠립네리 광장을 낮에 보고 멍했다. 짹짹거리는 아이들 소리가 온통 울리는 광장이었다

스페인 내전 당시 마을 사람들을 세워놓고 총을 쐈단다. 총알이 박힌 벽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첫날, 현지 투어를 신청했다

너무 생생해서 보고 있으면 맘이 뭔가 아프다

센스 있는 가이드님이 하나 빌려주셨다. 투어를 신청했다면 가이드님의 은혜로운 정보를 또렷하게 듣기 위해 이어폰이 필요하다

가볍게 인사하고 일행들과 우르르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르르는 아니다. 난 우르르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소규모 투어를 골랐더랬다. 10명이 안되었던 것 같다

대부분 숨어있던 여자와 아이들. 근처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이들까지 희생되었다. 총을 든 사람들조차 차마 온전히 쏘지 못하고 방향을 위로 틀어 사람의 키보다 높은 벽까지 온통 총알 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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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빈티지홀릭 |
스페인 내전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면 추천합니다. 다만 책이 꽤 두꺼운데다 가격도 비싼 편이라서 그냥 가볍게 읽을 책은 아닙니다
profile 트로이 |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너무 좋아요영화도 챙겨볼께요감사해요
profile Golden Eagle |
OMG! 정말 많은, 많은,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군요. 손바닥 못자국은 예수님 상징인가요? 피카소그림은 화가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도 이야기가 되는군요! 이곳저곳에서의 역사는 진실이든 해석이든 참 신비롭기까지 해요! 그리고 예술품에 대한 여러 가치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건 참 부럽네요. 심지어 복원할 때도.잘 봤습니다!
profile 카트맨 |
하 전 여권잃어버려서 론다 제대로 못봤어요아쉬워요
profile 총통 |
재밌어보이네요 저도 꼭봐야 겠어요
profile 행복한초보새댁나나 |
세계 역사, 지리등등 제가 너무도 무식하다는걸 깨닫고 많이 배우고 가요
profile 이지앤북스 |
사진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라고사에서 2박3일 일정 잡았는데 하루정도 늘리는편이 좋을까요? 아니면 2박3일이 적당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