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북한, 일본과의 회담서 조총련 본부 경매 언급 기초적 문제 2014.4.1

관계자에 의하면 마루나카는 국내 복수의 대형 부동산 회사를 유력한 전매처로 꼽았다
김정은은 위 서한 에서 , 당 과 공화국정부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필 터이니 , 조총련은 앞으로도 사회주의조국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라고 교시했다
일본당국의 이 돌연한 조치는 조선노동당의 재일지부인 조총련을 실질적으로 비호하고 , 대남 공작기지들을 성역화 하여 보호하게 된다 . 결과적으로 일본당국은 대한민국의 적인 조선노동당이 일본에서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것을 방치 , 지원해왔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북한에서 탈출했다 해도 일본 정부는 이들의 체류를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스스로 북한으로 가겠다고 손을 들고 일본 정부에 제기해서 간 이들에게 본인의 책임도 있지 않는가라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총련 중앙본부는 반세기 가까이 김일성-김정일 독재정치는 물론이거니와 김정은을 떠받쳐온 악의 아성이었다. 그 아성이 일본정부 출자의 주식회사-정리회수기구RCC에 압류되어 경매 처분을 받아 사라지게 됐다. 평화와 안정에 있어 경축해야 할 일이다
편지의 내용은 재일교포들이 일본에서 차별과 멸시, 학대를 받고 월급도 제대로 받을 수 없으며 어렵고 힘들게 살면서 자식들의 교육에 있어서도 차별교육을 받는다, 그래서 도저히 못살겠다, 그래서 김일성 수상님당시 칭호이 우리 재일교포들을 받아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었다
년대 조총련의 귀환운동으로 일본에서 북한으로 들어간 과학자들의 일부는 영변 핵 개발 연구소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대부분이 도쿄공업대학, 교토대학, 토호쿠대학을 졸업한 원자 물리학자와 기술자들이었다
총련 중앙본부는 도쿄도 치요다 구의 노른자위에 위치하고 있다. 2,387평방미터의 부지에 지상 10층, 지하 2층으로 이뤄진 빌딩이다. 매각 액수는 50억엔 이상으로 전망했다
재일교포 북송 60주년이 되는 올해 이 신문과 인터뷰를 한 재일교포 목화선생은 선전에 속아갔던 북한에서 자신은 노예로 전락했다고 밝혔다
총련은 또 일본 사회에서 고립되어 일본인으로부터 더욱 더 상대되지 못할 존재로 전락하게 됐다. 김정은에게 있어서는 수탈 장치 한 층의 기능이 마비된 것이다. 확실히 사방팔방이 막히게 된 것이다. 김정은의 근미래를 예고하는 밝은 뉴스라 하겠다
문 우선 최근 오사카 지방법원이 조총련 오사카 본부건물을 매각하게 된 배경과 현재 상황부터 말씀해주시죠
일본에서 대학을 나온 김동호 씨가 20대의 젊은 나이부터 조총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데에는 분단의 비극을 극복하고 민족 고유의 소양을 계승하며 한반도의 민주화를 실현하겠다는 사명감이 컸습니다
북한은 과협을 통해 재일 조선인 과학자들을 불러들였다. 예를 들면, 과협 협회장이었던 이시구 박사의 경우 일본 원자물리학의 최고 권위자인 후시미 코지 교수의 지도를 받아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북한 과학원에서 원사가 됐다
핵과 미사일 관련 산업은 북한의 최대 산업이다. 핵개발 분야도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지하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는 다종다양한 군사인프라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들 인프라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자재가 투입된다
년대 중반 파국으로 치달았던 북한 경제와 당시 국제정세를 기초로 판단해볼 때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이 가능하도록 방대한 양의 자재를 지원할 수 있었던 조직은 조총련 뿐이다. 이것만으로도 조총련이 조은의 명운을 걸고 대북사업을 실행했던 이유를 알 수 있다
년대 중반까지 800여명의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거느렸던 과협은 현재 북한 원사와 70여명의 학위학직명예호칭 소유자, 150여명의 일본 학위학직 소유자가 소속되어 있다
북송은 더 이상 신청자가 없자 1984년 완전히 종료됐다. 북한은 국제적으로 비판 여론이 높자 당중앙위원회 산하에 납치 등을 관여하는 대남연락소를 통해 행하던 일본에서의 납치나 남파간첩, 외국에 스파이나 공작원을 보내는 수위도 일단 중단했다
반세기 동안 총련을 방치해온 일본 정부에도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일본 현대사에서 총련이 사라지는 날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좋은 일이다
총련 중앙본부의 토지건물이 경매에 오르게 되는 정치적 의미는 크다. 요즘 재일 조선인 사회에서는 총련의 구심력은 나날이 저하되고 있다. 이번 판결로 총련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게 됐다
왜 이런 사태에 접어들게 됐는가. 총련 산하 조선신용조합이하 조은은 오랜 세월에 걸쳐 경영 및 예금을 북한에 의존, 불법으로 자금을 북한에 송금하는 등의 행위를 해왔다
패소한 총련은 대화로 해결하고 싶다고 했지만 대화로 해결할 수 없으니까 재판까지 간 것이다. 최고재판소까지 가서 패소했는데, 어디까지 일본을 우롱할 것인가? RCC는 판결대로 단호히 실행을 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북한에서 이들의 삶은 경제의 자유는 물론, 사상 감정을 표현하는 표현의 자유도 없으며, 직업의 자유나 학업의 미래도 없는 흑암의 삶이었다. 목화 선생은 북송 이후 우여곡절 끝에 중국을 거쳐 일본으로 다시 돌아왔다
향후 정부 등에서 구입 의사 타진이 있을 경우 협상테이블에 앉는다는 방침이다
일본의 최고재판소가 총련 중앙본부 건물과 토지를 경매할 수 있다는 판결6월27일을 내렸다. 총련 건물이 경매 처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본에게 있어 획기적인 사건이다
후시미 교수는 핵융합 전문가로 나고야 대학의 플라즈마 연구소장을 오랜 기간 지냈다. 따라서 그의 제자인 이시구를 통해 북한도 상당한 수준의 핵공학 관련 지식을 습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년 900여 명의 재일교포를 태운 북송선이 일본 니가타항을 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북송사업은 1984년까지 25년간 18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 북송사업으로 북한에 보내진 재일교포들은 약 10만 명에 달한다
돈을 융자해주는 대신에 일부를 리베이트 형식으로 기부 받아서 조총련 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 중 적지 않은 액수가 북한으로 불법 송금됐다는 게 일본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러한 정세에 따라 마루나카는 총련 본부가 일북정상회담 및 납치자 문제 관련 외교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 등을 고려해 정부기관이나 공적기관에 대한 매각도 고려하기로 했다
총련 측이 철거에 난색을 표하는 등 향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매각처가 확보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공안 당국는 견해도 나온다
문 말씀하셨듯이 도쿄의 조총련 본부도 법원의 경매가 예정돼 있는데요, 조총련 본부 건물 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 가운데 도쿄고법은 이 달 12일 마루나카로의 매각 허가에 불복해 총련이 낸 집행항고를 기각했다
그러나 불똥이 튀기 시작한 것과 동시에 전국의 16개 조은이 차례로 파산했다. 여기서 일본정부는 공적자금 4천억 엔을 투입해 조은을 정리-통합했으며, 조은에 대한 총련의 인사개입을 금지한 뒤, RCC가 불량채권을 매입했다
총련 중앙본부는 다음과 같은 경위로 건설됐다. 일본 내 조선인들이 북한으로 귀국할 때 지출 금액은 당시1959년1964년 경 1인당 4만 5천 엔 정도로 제한되어 있었다
총련 중앙의 빚은 627억 엔이었다. 총련이 이를 반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담보물건인 총련 중앙본부의 토지건물을 경매하는 것이 소송으로 제기됐다. 6월27일 최고재판소 판결로 RCC가 승소, 경매가 실행되게 됐다
이에 따라 총련은 16일 대법원에 특별항고를 제기하는 등 공방은 격화되고 있다
년대 북한의 고난의 행군 당시 북한의 모든 정책, 경제, 행정기관들이 마비되고 배급이 단절되어 사람들이 여기저기에서 아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살기 위해 중국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목화 선생도 기회를 보다 2006년 탈북해 중국을 거쳐 2007년 일본에 갈 수 있었다
이러한 첨단장비와 기술의 북한 유출은 조총련 산하 재일본조선인과학기술협회과협가 주도했다. 과협은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자연과학의 전공분야에 따라 조직된 과학자, 기술자 조직을 망라해 1959년 6월에 창립됐다
거짓 선전에 속은 사람들 우리는 노예였다
동사 관계자는 정부의 인명과 국익을 위한다는 입장에 공감한다. 장사만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한다
당시 귀국자들은 재산을 처분하고 남은 돈을 모두 총련에 헌납한 뒤 동해를 건넜다. 총련은 이 자금으로 동경 치요다구 이바다시, 야스쿠니 신사 근처에 10층 높이의 총련 중앙본부를 세웠다. 이 건물은 재일 조선인의 땀과 기름의 결정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돈을 빌려 반제하지 않으면 담보물건을 차압할 수 있어 경매가 된다. 이것은 전국에서 무수히 행해지고 있는 법집행이다. 대화가 성립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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