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레고 창작전시회 BRICKOREA 3

백호입니다. 기본 브릭보다는 특정 시리즈에서 많이 쓰는 재료 위주로 만들었더군요. 때문에 기존에 생각하던 레고스러운 느낌이 없어 놀랍기까지 했습니다. 백호라는 두 글자를 표현한 것에서 그 느낌을 짐작할 수 있지요. 굉장한 창작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작품들은 사람들마다 감탄하면서 나왔다
아무튼 또 1년 만에 브릭코리아 컨벤션에 다녀왔습니다. 무늬만 동호인이지 전혀 활동은 못합니다만 아이들도 더 즐겁게 보고 느끼는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았지요. 모처럼 가족들과 점심까지 먹고 들어왔던 10월의 일요일이었습니다
브릭나라 백제 전시회 작품도 여럿 보였다. 전시회 못 갔었는데 잘 되었다 싶었다
카세트테이프 기억하는 사람은 옛날 사람이겠지요? 멀리서 보면 실제 카세트 플레이어로 보입니다. 카메라도 마찬가지고요. 뭐, 아재미 뿜뿜이고요
소박한 간이역의 모습이나 단순하지만 특징을 잘 살린 풍경은 작가의 노력을 떠올리게 합니다
먼저 2013 BricKorea Convention 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하겠습니다
BRICKOREA CONVENTION 2013 브릭코리아 컨벤션 2013은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12층 제이드홀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립니다
올해는 브릭, 예술이 되다라는 부제로 열리고 있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렸는데 백수인 마당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지요
그리고 2014 Brickorea Convention 로고가 세겨진 피규어입니다
레고를 취미로 가진 사람들이 동호회를 만들어 활동하기도 하는데 저도 어느 동호회의 회원이기는 하지요
아, 2003년부터 장만하려고 계획했으나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스트라이다Strida도 있네요. 재치가 번뜩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작가의 눈썰미에 감탄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저도 중학생 시절에 가지고 있었던 애플 II입니다. 플로피 디스크까지 표현했네요
게임에 나온 로봇이 많은 것 같은데, 아는 게 거의 없는 거 보면 내가 연식이 많이 되긴 되었구나 싶어진다
1.5층 테크닉 작품들 - 전시 구경 올 때에는 움직이는 것 못 봤는데, 이번에 작가님들이 계신 덕에 움직이는 거 실컷 구경했다
하지만 때로는 이처럼 화려하게 반짝이는 뾰족한 성도 멋지지요
12월6일부터 12월14일까지 진행되었던 Brickorea Convention이 막을 내렸습니다
얼마전 육포공장님 작품을 실제로 봤는데, 이번엔 작가님을 직접 뵈었다
여기도 레고 스톱모션. 출품작에서 검색 안 되던데 초청작인가 싶다
지난 주말에 시작하여 이번 주 일요일까지 하니까 지금은 중간쯤 지난 것이겠네요
바로 국내 최대 레고 창작 전시회, BRICKOREA CONVENTION 브릭코리아 컨벤션 인데요
사실 저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작품들도 좋지만 대상의 핵심적인 특징을 살려 간략하게 표현한 미니어처도 아주 좋아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더 좋아한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마침 어제 직장이 판교인 대학 동창과 점심 약속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관람객이 적어 마음 놓고 구경할 수 있어 좋았지요. 몇몇 인상적인 작품들을 찍었습니다
요즘은 건축물에 관심이 많아져 아키텍처 시리즈를 가끔 하기도 하는데 이런 작품을 보면 놀라울 뿐이지요
대상의 정상적인 형태를 작가의 주관에 따라 과도하게 변형하여 표현하는 것. 예를 들어 건담의 여러 캐릭터들을 머리를 크게 하고 전체를 2등신으로 변형해 표현한 낮은 가격대의 프라모델이 있다
30대에는 조금 열심히 할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아이들 놀 때 옆에서 기웃거리는 정도지요
일렁이는 파도를 표현하기 위해 투명 브릭을 하나하나 조립했을 작가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여름날의 해변을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네요
벚꽃엔딩이라는 작품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눈 높이를 낮춰 보는 것이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저 많은 벚꽃과 꽃, 나무를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애썼을지 상상이 잘 되지 않더군요. 아름답고 따뜻한 창작입니다
애니메이션 알라딘Aladin의 장면을 표현한 것입니다. 시장의 모습을 아기자기하게 구성한 것이 기억에 남네요
이번 전시회는 얼핏 보면 여느 해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창작품이 전시되었는데 역시 저는 건축물과 공원, 도시, 마을과 같은 작품에 눈길이 먼저 가네요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취미는 레고입니다
올해 출품을 하고 나서야 BRICKOREA인 걸 알았다
작년 전시회에도 다녀왔지만 규모도 더 커진 것 같고 관람객들도 훨씬 많은 것 같더군요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인상적이었던 헬름 협곡 전투를 재현한 것입니다. 갑자기 시리즈 3편 모두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타지마할을 검정색으로 표현한 블랙 타지마할입니다
이런 고전미를 물씬 풍기는 작품들은 언제 봐도 놀랍고 좋습니다
해서 2013 BricKorea Convention 에 출품할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워낙 사진 실력도 나쁘지만 사진 찍기도 어려워 이번에 찍은 사진들은 다 별로네요
끝으로 평화의 소녀상도 있더군요. 더 이상 설명은 필요하지 않겠습니다
브라질에 있는 예수상 Cristo Redentor입니다. 실제 크기가 어마어마하더군요. 단순한 조형처럼 보이지만 일정한 패턴으로 비율에 맞게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기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작품들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요
국내에는 몇 개의 동호회들이 있고 함께 모여서 전시회를 하기도 하는데 지금 이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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