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발장 달걀 18개 훔쳐.18개월 실형 구형

구형량 18개월은 오히려 상습 절도범에 대한 2년 이상의 법정형에서 생계형 범죄임을 감안해 깎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고시원 주인은 선처해 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는 세계 최대 아동 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한 손정우와 똑같은 형량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금년 1 월 부터 3 월까지 일한 날은 겨우 3 일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달걀 18개를 훔쳤는데, 10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정말 죽을 것 같았다고 하더라구요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박정제는 1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절도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바로 기사 포스팅을 하려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로 늘 사람과의 거리두기를 하는 요즘이지만 마음만은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고 관심을 두는 온정은 전보다 가까워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이 외에도 보이스피싱 사기범죄에 연루된 혐의 등 다른 사건으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올 2월 당시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으며,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문제의 달걀 절도 행각을 벌인 것이다
그는 아버지 폭력으로 16살에 집을 나와 지금까지 혼자 살았다고 한다. 기초 생활수급이라는 것 자체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관할 행정복지센터에도 그의 이름이 빠져있었다
지난 1일 밤 한 방송사가 코로나 장발장이라는 제목을 붙여 검찰 구형이 과도하다는 취지로 보도한 사건은 사실상 오보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저지른 절도죄 는 타인이 점유하는 재물을 절취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이며 대표적인 재산범죄 입니다
첫 번째는 재물 절취에 대한 고의 성입니다. 타인의 재물에 대한 인식과 그것을 절취한다는 사실에 대한 의사를 말합니다
따라서 A씨는 이번 절도범행 이전에 최소 3회이상 절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상습 절도범이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절도로 이번에 기소된 A씨의 동종전과는 정확한 횟수는 말하기 어렵지만 꽤 많다며 절도 전과가 많아 상습범으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특가법에 의해 법정형 최소는 2년형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도 1년 6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이같은 사정을 감안한 재판부는 법관의 재량으로 형량을 절반까지 낮춰주는 작량감경을 통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것이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해 중립기어을 넣고 기다리고 있었다
코로나19가 퍼지던 올해 초 경기도 수원의 한 고시원에 들어가 달걀 한 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코로나 장발장이라고 불린 40대에게 법원이 최저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또한 굶주림에 우발적으로 1회성 절도를 저지른 초범이 아닌 동종전과가 3회 의상인 누범 임이 알려졌습니다
생계형 범죄라도 단순히 양형에서 참작될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뿐이지 죄를 묻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특가법 제5조의 4에 규정된 상습 절도죄의 법정형은 2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형이다. 절도죄의 특가법 적용은 최소 세 번 이상 절도로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 다시 절도죄를 범한 상습 누범인 경우에 한한다
한 달 전쯤 달걀 18개 5천 원어치를 훔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는 뉴스를 기억한다. 코로나로 일용직을 잃고 열흘 넘게 굶주리다 훔친 달걀로 실형이 구형됐다는 뉴스를 들은 마음은 정말 뭐하고 말할 수 없이 먹먹했다
지금까지 법무법인 고구려 형사소송팀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누범으로 처벌하는 경우에는 2년 이상 20년 이하의 가중된 징역형이 선고됩니다
절도행각에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며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했는데요, 이 방송이 결국 오보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송의 내용은 무엇인지, 어떤 사건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고구려 형사소송팀 입니다
우리 법이 얼마나 국민들의 정서에 맞닿아 있고 공감할 정도의 공정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빅뉴스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코로나 때문에 직장도 잃고, 잘 곳도 없다고 합니다
이에 재판부는 변론을 재개해 사건을 다시 심리했지만 현행법상 실형 선고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도하기는 커녕 오히려 상당부분 낮춰준 것이었다
절도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구성요건이 필요합니다
참다못한 그는 구운 달걀을 훔치던 와중 체포되어 절도죄 혐의로 재판에 회부,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저도 이 소식을 접하면서 참 안타깝다라고 생각했는데요
특가법은 절도 관련 범죄로 3차례 이상의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 다시 절도를 저질러 누범으로 처벌하는 경우 2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어떠한 상황에 처해져 범죄를 저지른다 하더라도 범죄는 범죄, 처벌을 피해갈 수 없다는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A씨는 절도 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게 통장을 빌려주고 이 통장에 들어온 550만원을 가로 챈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지난해 5월 불구속 기소됐다
불법영득의사도 있어 절도죄의 구성요건이 충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씨에 대한 배경이 궁금할 수밖에 없다
이필우 변호사법무법인 강남은 생계형이라 참작학 여지가 있단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습 누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검찰의 구형이 과하다고만 볼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그 반전은 이 남성은 보이스피싱 등으로 재판 중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횟수는 말하기 어렵지만 꽤 많다
보행이 불편한 상태에서 평소 건설현장 청소로 생계를 꾸려왔습니다
A씨의 이번 절도는 행위의 질로 따져도 좋지 않다. 구운 달걀의 금액은 작지만, 길가에 전시되거나 노출돼 있던 상품을 가져가는 수준이 아니었다. 본인이 살고 있지 않은 고시원에 무단 침입해 가져간 것으로 범죄의 고의성이 다분하다
한 외신기자가 손정우의 법원 선고 형량과 달걀 도둑의 검찰 구형량이 같다고 언급한 트윗을 법원은 양심적으로 생각해 봐야한다
않은 원래의 판결에서 받았어야 할 2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형에 비하면 오히려 감형을 해 준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금년 3 월 23 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지만 수원지방검찰청에 의하면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혐의 등, 이미 다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다. 구운 달걀 절도로 인한 재판 외에 이미 진행 중인 형사재판의 피고인이었다. 아울러 절도 행각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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